와이랩은 자사 웹툰 ‘위장불륜’이 일본 니혼테레비 드라마로 제작·방영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7월 수요일 황금시간대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다.
‘위장불륜’은 현재 국내 네이버웹툰, 일본 라인망가를 비롯 중국에서도 연재중이다. 가족에게 비혼을 선언한 30대 여자 주인공 ‘쇼코’가 홀로 여행을 떠난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국남자 ‘조반희’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이다. 우연히 만난 잘생긴 연하남에게 무심코 ‘기혼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불륜 아닌 불륜의 아슬한 사랑을 보여준다. 위장불륜은 혼밥을 즐겨하고 혼자 여행을 다니며 상처받고 싶지 않은 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이 원작은 ‘해파리 공주’,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며 한국 배우와 음식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히가시무라 아키코(東村アキコ) 작가의 작품으로 와이랩의 일본 지사 와이랩 재팬에서 기획, 제작했다. 또한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일본에서도 유명 모델 및 국민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안(杏)이 4년만에 드라마 출연, 여자 주인공 ‘쇼코’ 역을 맡아 독자와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웹툰 ‘위장불륜’은 와이랩의 출판 브랜드를 통해 5월 국내에 1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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