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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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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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8음계를 넘어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즐기다

2019년에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의 인기는 여전하다. 30여 년 전부터 미국, 유럽 등에서 돌풍을 일으켜온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은 8음계를 넘어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해낼 수 있으며, 동일한 곡도 여러 장르의 리믹스 버전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매번 새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예능, 드라마, CF, 영화, 게임 등의 매체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BGM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대중에게 익숙하게 다가왔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고, 지금의 마틴 게릭스를 있게 한 그의 곡 'Animals'는 ‘피파온라인3’의 BGM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일렉트로닉 요소를 가미하지 않은 곡을 오히려 찾기 어려울 정도다. 더 나아가 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와 협업해 'Best of me'를 발표, 스티브 아오키와 'Mic Drop', 'Waste it on me'를 발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세분화된 장르마저 두루 인기!

폭넓은 일렉트로닉 음악세계로 진정한 르네상스 시대 열려

페스티벌과 주류 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빅룸 외에도 테크노, 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누 디스코, 트렌스, 드럼 앤 베이스, 덥스텝, 트랩 등이 골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단일 장르뿐 아니라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 새로운 장르의 탄생 등 일렉트로닉 뮤직은 그야말로 무한한 장르 번식으로 음악계 판도까지 뒤흔드는 추세다.

인기 DJ 순위에도 이러한 현상이 반영되고 있다. 전 세계 120만 명이 참여한 세계적인 대중 음악 투표 ‘DJ Mag Top 100’에는 하나의 편중된 장르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장르로 여겨지고 있는 테크노와 하우스 장르 아티스트들의 100위권 내 진입이 돋보였는데, 테크노 장르의 아담 베이어(Adam Beyer)와 마르코 카롤라(Marco Carola)가 올해 포함되었으며, 테크노 대부 칼 콕스(Carl Cox)도 올해 또다시 순위에 포함됐다. 또한, 아쉽게 100위 진입을 놓친 100위에서 150위권 내에는 테크노와 하우스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 페스티벌 업계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 달 개최된 UMF 마이애미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를 총 3개로 확대 마련했다. 딥하고 다크한 사운드의 테크노 장르를 선보인 레지스탕스 칼콕스 메가스트럭처(Resistance Carl Cox Megastructure), 환상적이고 미래지향적 무대 연출이 돋보인 레지스탕스 리플렉터(Resistance Reflector), 버닝맨(Burning Man)의 플레이 그라운드 사운드 캠프(PLAYGROUND Sound Camp)를 그대로 재현한 레지스탕스 어라이벌 스테이지(Resistance Arrival Stage)가 펼쳐졌다.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라인업을 발표한 울트라 코리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르네상스 시대 선도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평가 받는 울트라 코리아 2019(Ultra Korea 2019, UMF KOREA) 역시 세분화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발표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있다. 헤드라이너 라인업부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덥스텝, 트렌스, 하우스, 테크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을 이끄는 전문가다운 모습이다.

국내 최초, 재결합 후 아시아 최초로 무대에 서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등 주류 차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으로 댄스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스크릴렉스(Skrillex),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버츄얼셀프(Virtual Self)의 첫 내한 이외에도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를 이끌 하우스 음악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제이미 존스(Jamie Jones)도 울트라 코리아로 첫 내한한다.

울트라 코리아 관계자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세분화된 장르들까지 고루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객들 역시 한 스테이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스테이지에 분포되는 추세다. 각 스테이지별 관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라며 “울트라 코리아는 관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테이지와 프로덕션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UMF의 본고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결정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국내 인기를 실감할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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