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경남광역치매센터, 진주시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경상남도 15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한 이번 걷기행사는 오전 9시 현장접수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내빈 축사,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 후 치매 예방에 좋은‘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경상대학교병원을 지나 새벼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4km 코스 걷기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 실종예방 팔찌 만들기, 향주머니·에코백 만들기 등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가져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로 치매에 도움이 되는‘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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