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남다른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최정훈은 잔나비 콘서트를 통해 프로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반전 일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잔나비의 지하 연습실에서 혼자 살고 있는 최정훈은 긴 자취 생활로 터득한 자신만의 지하 생활 노하우를 공개, 가습기는 물론 환풍기까지 설치돼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정훈은 욕실이 없는 집 때문에 공용 화장실에 놓인 고무호스로 샤워, 추운 겨울에도 냉수로 씻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충격게 했다.
입김은 물론, 몸에서 나오는 열로 김까지 올라왔던 상황. 이에 대해 최정훈은 "카타르시스가 있다"라며 "차갑다는 생각이 든 뒤 아프다, 이후 신세계다 싶은 게 있다. 점점 뜨거워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말과 달리 씻고 나온 최정훈의 코가 빨개질 정도로 추위가 그대로 느껴져 웃음을 더했다.
또한 최정훈은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을, 음악도 MP3를 통해 듣는 독특한 일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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