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모자라요’ 뜨거운 열기 속 2019년 새로운 시작 알린 인천 들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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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모자라요’ 뜨거운 열기 속 2019년 새로운 시작 알린 인천 들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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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초 사무차장 역임한 표명자 씨, 2019년부터 회장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후, 3월 계양산 시산제 시작으로 산행 재개 알려
4월 고창 선운산 산행 성료, 5월은 홍천 팔봉산 산행 추진
고창 선운산으로 4월 산행을 다녀온 인천 들꽃산악회(제공=들꽃산악회)
고창 선운산으로 4월 산행을 다녀온 인천 들꽃산악회(제공=들꽃산악회)

2015년 4월 창립해 올해까지 햇수로 5년차인 인천 들꽃산악회가 지난 6일, 고창 선운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창립 초 사무차장의 역할을 했던 표명자 씨가 2019년 초 회장으로 추대·취임한 후 다녀온 첫 산행으로 대형버스의 최대 승차인원을 모두 채우고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

들꽃산악회는 2019년 2월 임시 회의를 소집해 창립 초기 사무차장의 역할을 수행했던 표명자 씨를 새 회장으로 합의 추대했고, 표명자 씨는 이를 수락하고 산악회 운영위원회 및 임원을 구성했다.

여건 부족으로 잠시 주춤했던 들꽃산악회는 표명자 회장 추대 이후, 계양산 장미원에서 소속 회원 40여명과 함께 3월 산행 및 시산제를 개최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 회원을 유치했고 4월에는 최대 수용인원 45명을 훌쩍 넘은 56명의 신청자가 몰려 선입금 순으로 45명의 회원들과 선운산 산행을 추진했다.

계양산 장미원에서 3월 산행 및 시산제를 진행한 인천 들꽃산악회(제공=들꽃산악회)
계양산 장미원에서 3월 산행 및 시산제를 진행한 인천 들꽃산악회(제공=들꽃산악회)

인천 계양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들꽃산악회는 계양구 외에도 부평과 서구, 경기도 부천에도 회원이 있으며 2019년 4월 12일 현재 밴드 가입회원 144명, 미가입자 포함 약 1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들꽃산악회 회장 표명자 씨
들꽃산악회 회장 표명자 씨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뜨거운 관심 속에서 들꽃산악회 회장 역할을 맡고 있는 표명자 씨는 “3월에 이어 4월까지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들꽃 산악회가 잠시 주춤했을 때가 있어서 2019년 산악회 운영에 대해 걱정했으나 회원 분들의 열의와 참석을 보며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 슬로건 ‘들꽃처럼 한결같은 사람들’처럼 회원 여러분을 뫼시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월 계양산 시산제와 4월 선운산 산행에 참석했다는 들꽃산악회 회원이자 감사인 정현정 씨는 “다른 산악회에서 표명자 회장과 연을 맺게 되어 들꽃산악회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는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모습에 표명자 회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들꽃산악회가 힘차게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3월과 4월 모든 산행이 마음에 들고 재밌었다.”고 산행 소감을 말했다.

전임 회장이자 들꽃산악회 고문, 현재 계양구 하이병원 대외협력 부장인 최병수 씨도 “표명자 회장이 온 이후 산악회가 더 잘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전임 회장이란 이유로 고문이 되었지만 직함에 개의치 않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표명자 회장을 비롯한 들꽃산악회 임원진은 3월과 4월의 기세를 몰아 더욱 낮은 자세로, 더 좋은 산행지를 찾아내 더 많은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4월 고창 선운산 산행을 마무리한 들꽃산악회는 5월 홍천 팔봉산 산행 계획을 알렸고, 6월과 7월, 8월은 맨발 걷기, 레프팅 겸 여름 야유회, 야간 산행 등 테마 산행으로 산행지를 계획할 것임을 알렸다.

들꽃산악회 운영위원회 및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임원진은 표명자 회장을 비롯해 ▲고문 최병수(계양구 하이병원 대외협력부장) ▲자문위원 이상호(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 최현식(계양3동 자율방범대장) ▲운영위원장 남영태(인천광역시 계양구족구협회장) ▲운영위원회 간사 최창영(미추홀포럼 사무국장) ▲부회장 김미희(예가인성형외과 부원장), 김미정(첫눈산악회 사무국장) ▲총무 문경옥 ▲감사 정현정 ▲수석산악대장 박천일 ▲산악부대장 김세록 씨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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