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발대식은 11일 오후 2시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추진위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교육, 네트워킹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조한수‘(사협)사랍과 세상’사회적경제창업센터장 강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주제로 이어졌다.

이어 자유토론은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 진행 4그룹으로 나눠 사회적경제이슈 토론했다. 향후 1차 워크숍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YBM연수원(정남면 보통리)에서 주제토론 및 연구분과 선출 등이 전체 추진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의 구성인원은 총 70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36명), 시민·활동가(11명), 센터·전문가(11명), 행정(12명)이다. 이들의 4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주요활동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중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제발굴 및 연구 활동을 하며 사회적경제홍보 및 시민 관심을 제고한다는게 목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쇠”라며,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드는 정책으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란 사회적경제조직의 구성원, 활동가,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