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19년 여성안심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안심보안관』은 불법 촬영 카메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원주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시는 2017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여성안심도우미를 확대해 지난해 처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중에서 별도 모집을 통해 여성안심보안관을 구성했으며, 공공기관, 공중화장실, 대학교, 마트 등에서 총 80회 130개소를 점검했다.
2019년 새롭게 출발하는 여성안심보안관은 오는 19일 통신보안탐색사 전문교육을 받은 후 활성기기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2인 1조로 주 2회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여성안심벨 등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성안심보안관 운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원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