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및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을 주제로 제438차 복지환경국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3월 환경부에서 가이드라인으로 배포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등 청소작업 전 분야에 걸쳐 환경미화원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청소차량에 영상장치 및 덮개 닫힘 방지 안전장치 도입과 강풍, 폭우 등 자연재난 시 작업시간 조정 등 다양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의정부시 청소작업 안전 확보 표준모델 수립에 뜻을 모았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의정부시는 청소관계자들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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