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화자금 최대 700만원과 창업희망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여성 및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생 지원 가능
-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창업가 육성을 위해 팔 걷었다.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받고, 최대 700만원의 사업화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서울여성 스타트업’ 사업 참여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여성이나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생 중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단계 창업교육, 2단계 개별사업화 지원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우선 1단계 창업교육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해 2단계 개별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1단계 창업교육은 총 4일간 기업가정신, 창업마케팅, 세무지식(재무제표 보는 법 등),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창업교육 참여자는 교육 회차별로 25명씩 총 100명 모집,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교육은 1차 4.23(화)~4.26(금), 2차 4.29(월)~5.3(금), 3차 5.7(화)~5.10(금), 4차 5.13(월)~5.16(목)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서울시 마포구)에서 진행된다.
1단계 창업교육 수료생 중 1차 서류심사(사업계획서), 2차 면접심사(프레젠테이션)를 통해 2단계 개별화사업 지원자 15인을 선정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및 개인별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개발 및 생산, 홍보, 사무공간 임대료 등에 사용가능한 사업화자금 1인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고, 세무, 법률, 비즈니스모델 등 희망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초기 어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성 기업가 네트워크 구축
뿐만 아니라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후배 여성기업가와 다양한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할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는 1인 또는 소규모 창업이 대부분인 여성창업가들에게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이나 인프라, 정부 산하 창업지원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기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강지화 사업팀장은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너무 막연하게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두고 있는데 실행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서울여성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것”을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