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ㆍ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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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ㆍ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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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교통소통, 민원처리 등 7개분야 중점 추진키로...

충청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위주의 생활불편 해소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불우이웃 돕기, 고향사랑 운동 등을 통해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ㆍ시행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설 명절 대비 주요 분야별 대책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대책 ▲설 물가관리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활동 전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가지 중점분야를 선정ㆍ추진한다는 것.

특히, 연휴기간 중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도청에 종합상황 유지반(8개 비상근무반)을 편성ㆍ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ㆍ단체와도 긴밀한 협조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명절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중점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시장ㆍ터미널ㆍ대형마트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여 불안전시설 등은 설 연휴 전까지 완전히 해소하고, 화재발생에 대비 1만6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를 하며 기차역, 터미널, 고속도로 T/G 등 응급환자가 발생 가능한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키로 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해 및 결빙구역을 위험지역(623개소)으로 특별관리하며, 교통체증 예상지역에 대한 임시 우회도로 지정 등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특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 시ㆍ군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ㆍ운영키로 하는 한편, 귀성객의 안전수송 및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시내ㆍ농어촌 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택시부제(1753대)도 해제하여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설 성수품 안정공급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관리를 위해, 오는 16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5개 품목을 특별관리하며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에 대해 도와 시ㆍ군이 합동으로 지도ㆍ단속을 펼쳐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키로 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전지역에서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생활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에도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과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서도 감시와 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특히, 각종 사회단체와 연계한 이웃돕기 운동전개, 마을축제와 민속놀이 등 각종 전통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귀향손님 정감있게 맞이하기,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등 범 도민 '고향사랑 운동'도 적극 추진하며,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설 전에 지원키로 했다.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하여, 설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상수도, 쓰레기 수거, 가스 등 생활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해 주고, 특히 도내 의료ㆍ보건기관과 약국(2254개소)의 순번제 근무, 119구조ㆍ구급대,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 등과 연계하여 응급환자 진료 등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연휴기간 중 비상시를 대비하여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 종합상황을 유지하고 유관기관ㆍ단체와의 긴밀한 협조ㆍ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가운데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우리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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