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일본 재무장관이 9일 2024년 상반기까지 1만엔권과 5천엔권, 1천엔권 지폐를 새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새 지폐의 인문은 1만엔권이 시부사와 에이이치(渋沢栄一, 일본의 실업로 메이지 시대 정부 관리로 일본 경제를 확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 데 이바지했다), 5천엔권이 츠다 우메코(津田梅子, 츠다 학원 대학 창시자. 일본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자 여성 교육의 선구자), 1천엔권이 기타자토 시바사부로(北里柴三郎, 근대일본의학의 아버지)가 선정됐다.
일본이 새 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2004년 이후 20년만이다. 아소 재무장관은 “위조 방지의 관점에서 약 20년마다 바꾸었으며 새 연호 시행과 우연히 겹쳤다"고 설명했다.
또 500엔 동전도 소재를 바꿔 2021년 상반기까지 발행할 방침이다. 그동안의 니켈 황동에 백동과 구리를 섞어 2색 3층으로 하는 등의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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