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전체 17개교 1,690명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을 위한 구강검사를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진인력은 치과의사 3명, 치과위생사 4명으로 학교별 일정에 따른 개인별 구강검사로 충치가 없으며 칫솔질이 잘 되고 고른 치열을 가진 아동이거나 평소 불소용액양치와 칫솔질 실시에 대한 보건(담당)교사 및 담임교사 추천으로 진행된다. 건치아동은 치과의사의 추천서를 통해 읍·면별 9~1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구강보건주간(6월 첫째주)에 각 학교별로 군수 표창장과 부상을 함께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검사시 치아우식(충치)이 있는 아동은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사전동의서를 확보하여 전문가불소도포(불소바니쉬)도 전액 무료로 시술한다. 횡성군보건소에서는 우식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연 2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가불소도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이번 건치아동 선발을 위한 구강검사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의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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