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6일 오후 2시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미국지부 헨리 송 대표, 박정오 등 4명은 이날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형님을 살해한 악마, 인간백정 김정은’이란 제목의 대북전단 500장과 ‘김정은 암살 현상금 1억달러’ 전단 500장 등 1000장의 대북전단을 북한대사관에 넣었다고 밝혔다.
단체는 “공식적으로 북한대사관 대리 대사를 만나 전달하려고 했으나 대사관 측에서 수령을 거부해 대사관 우편함과 대사관 안에 전단을 뿌렸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김일성의 생일인 이달 15일을 전후해 이같은 내용의 대북전단 50만장을 해외 각국 북한대사관과 북한에 살포해 김정은의 반인륜적 살인 만행을 전 세계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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