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4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2천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강원도 고성 근처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동해 인근 야산까지 피해가 확대됐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총 4,0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이번 산불 발생 지역인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인력, 장비, 물자 동원, 대피 명령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굿네이버스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피해 상황과 필요 물품에 대해 확인한 결과, 우선 긴급하게 필요한 겨울용 담요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현장의 욕구에 따라 추가 긴급구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갑자기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수습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강원도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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