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협회(FIFA) 이사회 아시아축구연맹 선거에 앞서 한국은 카타르 후보가 호의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의 선거 감독 위원회에 카타르가 지난주에 도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여행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28일 랜달 컨리프(Randall Cunliffe) 패널 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달 랜달 컨리프가 개입하자 유권자의 방한 초청을 취소했다.
정 회장과 카타르의 관계자인 사우드 알 모하나디(Saoud Al Mohannadi)는 FIFA 이사회의 5석을 채울 8명의 후보 중 한 명이다.
아시아 축구 협회는 그 불만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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