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부서 및 계약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계약문화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요구하는 관련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수가 공감하는 혁신적인 계약방법을 도출하여 시행코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것.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자유경쟁시대에 일 잘하는 업체가 계약을 우선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평가하는 방안과 연초에 1개 업체 수의계약 상한액 고시제를 시행해 소수업체 몰아주기 계약의 폐단을 줄이자는 의견이 개진되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성열 회계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과거의 부정적 인식 및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실행함으로써 민선7기 계약의 신뢰감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보호대책이 시급한 현실상황을 직시해 관내업체 생산물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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