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김승혁이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승혁은 지난 3일 유튜브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Mnet '썸바디'를 촬영할 당시 겪었던 고충들을 설명했다.
이날 김승혁은 "방송 촬영을 할 때 되게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술 먹고 항상 주정하는 분이 있었다. 그래서 잠을 매일 하루에 2~3시간밖에 못 잤다"고 털어놨다.
이윽고 주정에 대해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주정이라기보다는 나를 되게 많이 비난했다"며 "너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너는 뭐가 잘못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썸바디' 촬영 당시 질투가 많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인물로 조명됐던 김승혁이었다.
자신의 본래의 모습과 다른 편집에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김승혁에게 결국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이어 김승혁은 "입원도 하고 약물치료도 받았다"며 "방송 나간 거 솔직히 너무 후회했지만, 주리를 만났으니까 그걸로 위안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비보이 김승혁은 지난 2월 종영된 '썸바디'에서 발레리나 이주리를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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