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의류와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임블리의 호박즙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임블리 호박즙 논란은 이달 2일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와 항의했고 확인 제품 및 잔여 제품 교환이라는 부적절한 조치를 당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것에서 시작됐다.
소비자의 글을 접한 임블리 측은 호박즙에 대한 환불을 예고하며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했다.
호박즙에서 발견된 균류로 인한 대책을 임블리 측이 내놓았지만 업체를 비판하는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임블리를 비난하는 측은 "식품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대처가 너무 미흡하다"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호박즙 사태와 관련한 사과나 공지가 전혀 없다"고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호박즙 논란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일각에서는 임블리 제품을 구입 거부하겠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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