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표적 전통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주 밤마실 야시장'이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야간에 공주를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머물러가는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쌀국수와 호떡, 소고기초밥, 스테이크, 족발,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매일 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출출한 저녁시간 산성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특히, 13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가수 조항조와 설하수, 소명, 박주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밤마실 야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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