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이전 개발지^^^ | ||
충남도는 5일,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사업참여 제안을 받아 최종 결정하기 까지 수차례에 걸친 밀고 당기는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을 충남개발공사가 단독으로 시행하는 방안과 충남개발공사와 토공, 주공이 2자 또는 3자구도로 시행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해 왔는데, 그동안 이 결정을 위하여 도시계획 및 개발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전ㆍ현직공무원과 교수 등 도시계획전문가가 참여한 4차례의 토론회를 열었다는 것.
당초 토공과 주공에서는 각자 충남개발공사와 함께하는 2자구도 사업시행을 제안했으나 충남도는 개발 자금에 대한 부담 완화와 시설유치 및 분양 등 경제성 확보에 있어 RISK를 분담할 수 있는 3자 시행방안이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이 같이 선정했다.
또한, 새로이 출범하는 충남개발공사가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대규모사업을 토공ㆍ주공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월6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권룡타운」에서 출범식을 갖는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와 함께 도청이전 신도시의 개발을 주도하며 토공, 주공을 공식파트너로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충남개발공사+토공+주공의 3자가 참여하는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에 따른 사업참여 방식에 대해서는 충남도와 3개사가 추후 협의를 통하여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