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루피(Loopy)와 나플라(nafla)가 듀오로 활동 중인 Loopy&nafla(루피&나플라)가 4일(목) 오후 6시에 새로운 싱글 앨범 [얼음왕]을 발표한다.

(얼음왕)은 나플라의 신나는 박자감과 루피의 밀고 당기는 플로우가 합쳐져 이전 Rough World, 사과상자 등을 통해 보여준 둘의 케미가 더욱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지난번 발표한 싱글 앨범 [Woke Up Like This]에 이어 루피&나플라 EP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곡으로, 곧 발매를 앞둔 EP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앨범 아트워크는 [Woke Up Like This]와 동일하게 인기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하기도 했었던 일러스트레이터 SAMBYPEN(김세동)이 맡아서 진행했다.

루피&나플라는 앨범 발매에 맞춰 뮤직비디오도 공개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레드벨벳 '덤덤', 블랙핑크 '휘파람' 등 대형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박재범, 딘, 하온 등 힙합 아티스트들과도 활발한 영상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FLIPEVIL(서동혁 감독)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루피와 나플라를 포함한 메킷레인 레코즈는 매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SXSW(South by Southwest)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미국 무대를 펼쳤으며 그 무대를 통해 최초로 [얼음왕]을 선보였다. SXSW는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 관계자들과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인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할 루피&나플라의 행보에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루피&나플라는 메킷레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고 있는 ‘LooFla Season 2’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과 일상을 나누면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