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볕을 시기하듯 꽃샘 추위 속에서 지난 31일 일요일 역사가 숨쉬는 도시 수원의 동남보건대 해운관에서 '2018 피트니스스타 수원대회’가 3백여명이 넘는 많은 남녀 선수들이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발산하며 열띤 피트니스 한마당 축제의 장(場)를 만들었다.
이번 피트니스스타 수원대회장인 박근연 대표는 “이번 수원대회는 모든 선수가 무대 위에서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심사를 받는다는 인식을, 그리고 최대한의 ‘현실적 배려’을 어필하고. 또한 피트니스 산업의 문화. 경제적 가치창출에 이바지하고 앞장서는 대회로 첫 단추를 끼는 중요한 대회라고” 희망찬 소신을 밝혔다.
건강한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건강미의 선수들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과 흥미진진함은 열기를 더해주었고, 또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며 관중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고 모처럼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찾은 경기장에서 가슴 시원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마음껏 만끽할수 있었다.
피스 대회에서 새로 신설된 모노키니 종목에 첫 출전한 뮤지컬배우 지망생인 이나연 선수는 수원대회 출전 계기에 대해 “ 부산 영도대회보다 규모면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나을것 같고, 내 자신을 한단계 성장 발전시키고 싶어 “출전하였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표정과 포즈가 좀더 여유있고,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돼 조금 아쉽다고“ 다음 대회에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에 찬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각 종목 그랑프리 수상자로는 클래식 피지크 이경원. 클래식 보디빌딩 이효원. 머슬 송기흔. 피지크 이건승. 스포츠모델여 김선희. 그리고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새롭게 비키니 여신(女神)으로 등극한 박지현 선수가 영예의 그랑프리를 각각 수상하였고, 이로써 수원 대회는 진정한 챔피언들을 배출하면서 화제만발 속에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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