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학교를 개설하고,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읍ㆍ면ㆍ동별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자치 개념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변화하는 주민자치의 이해, 우수사례 공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것.
교육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원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리더 교육과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내실도 다질 계획이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자치는 한 단계 성숙한 민주주의 체제로 갈 수 있는 통로"라며, "주민자치 학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능동적 정책 참여의 발화점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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