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TAS는 지난 3월 31일 오후2시 충무체육관에서 11번째 넘버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순조롭게 안착했다.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는 국내최초 4부리그를 채택, 스포팅타스(동호인),스타팅타스(아마추어),라이징타스(세미프로),TAS(프로)가 있다.

메인 이벤트였던 헤비급 윤지영(37,용문)과 김길재(25,JY)의 경기에서 ‘읍내최강’ 윤지영이 ‘길킹’김길재와의 3라운드 접전 끝에 TAS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성 태그매치에서는 두 팀의 쉴새없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홍코너의 변보경(23,무예마루)이  청팀 황송림(19,ANA)에게 다운을 뺐으며 기세는 완전히 홍팀으로 기울었다. 김수연(17,엑스퍼트),황송림(19,ANA)의 청팀을 상태로한 변보경(23,무예마루),이수빈(19,성남칸짐)의 홍팀이 3라운드 판정승을 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통영 충무체육관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다.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 TAS넘버링대회는 바로 다음 넘버링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TAS12는 부산에서 1000만원의 상금을 건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TAS11 경기결과

[오프닝 1경기] 신상민 vs 박수현
박수현 KO승(2R 2분 19초 로우킥에 의한 KO승)

[오프닝 2경기] 조성배 vs 최민수
조성배 KO승(3R 2분 55초 왼손바디에 의한 KO승)

[1경기] 김태규 vs 박경태
김태규 KO승(2R 1분 35초 로우킥에 의한 KO승)

[2경기] 홍경락 vs 김동현
김동현 3라운드 판정승

[3경기] 이재진 vs 현승재
이재진 3라운드 판정승

[4경기] 김우승 vs 김동인
김우승 KO승(1R 1분 9초 2번 다운에 의한 KO승)

[5경기] 이규동 vs 박종민
이규동 KO승(1R 2분 46초 펀치에 의한 KO승)

[6경기] 김준교 vs 박현우
김준교 3라운드 판정승

[7경기] 변보경 이수빈 vs 황송림 김수연
변보경 이수빈 3라운드 판정승

[8경기] 윤지영 vs 김길재
윤지영 3라운드 판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