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재키와이가 래퍼 고어텍스를 디스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재키와이는 지난달 31일, "레이블 왜 들어갔어?"라는 실력 비하 발언과 함께 자신의 유치원 시절 사진을 업로드하며 고어텍스를 조롱했다.
고어텍스는 앞서 올해 초,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힙합이 유치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키와이가 이를 이유로 디스한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재키와이의 도발로 고어텍스와 양상 구도가 형성됐지만 두 사람 사이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었는지 알 수 없어 소문만 무성해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고어텍스는 2년 전, 모델로서 높은 위치를 구축하다 스윙스의 권유로 저스트 뮤직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래퍼의 길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다른 업종에서 전향하는 덕에 큰 화제를 모았지만, 힙합계에서 차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른 필드에서 온 사람에게 더욱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색안경을 쓰는 부분이 씬 안에 있는 것 같다"며 "처음에는 그 부분이 부담됐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 보여주다 보면 사람들도 제대로 나를 파악할 것"이라고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재키와이와 고어텍스 두 사람이 불거진 디스전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