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고양이 솜이를 떠나보낸 사실을 알렸다.
윤균상은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솜이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앞서 윤균상은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털이 솜사탕처럼 자라길 바라는 뜻"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전했던 바.
슬픈 소식과 함께 윤균상은 솜이가 자신의 입가를 핥으며 애교를 부리거나 느긋하게 잠이 든 모습 등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특히 성묘가 되기 전 어린 솜이가 장난을 치는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윤균상에 따르면 솜이의 사망 원인은 고양이가 몸단장을 하며 삼킨 털이 소화기관 안에 남아 덩어리 형태로 뭉쳐진 헤어볼이다.
고양이의 헤어볼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나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소화 장애는 물론 장폐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뜻밖의 이별을 맞은 윤균상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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