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이 하늘에서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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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한국 만들었더니 이제 바람 앞에 등불

26일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기념일이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념행사장에 대통령은커녕, 보훈처장도 오지 않았다”며 “하긴 국립묘지에서 무덤을 파내라는 정신 나간 사람도 있으니. 좌경 의식화 교육의 출발점은 이승만 폄훼”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을 버리고 혼자 도망갔고, 미국에서 호의호식했다는 게 이승만 폄훼의 단골메뉴”라며 “내심은 이승만이 세운 자유대한민국이 배 아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6월 27일 기차를 타고 피란했다. 이때는 이미 인민군이 청량리에 진입했을 때다. 김 의원은 “왜 서울을 버리고 도망갔냐고 하는 건 생포되어 적화통일되게 하지 그랬냐는 것과 매한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선 제주도로 가자는 건의를 단호히 거부한다. 반면 국군이 평양을 함락(1950년 10월 19일)하기 일주일 전 김일성은 이미 만주로 도망갔다. 김 의원은 “누가 과연 진정한 지도자일까”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1945년 광복까지 33년간 미국에 체류했는데, 미국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일이 없다. 미국 정부에서 준다는데도 거부하고 끝까지 불법체류자로 남았다. 그 결과 취업이나 재산취득이 불가능했고 출국 때마다 특별여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김 의원은 “보통사람이라면 이런 고집이 가능했을까”라며 “이런데도 자녀들 중 미국 시민권자가 많은 민주당에서 유독 이승만을 비난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고집스런 지도자는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굳건히 세우고, 한미동맹으로 이 땅에서 그 이후 전쟁이 없게 했다”며 “그런데도 조국의 운명은 바람 앞에 등불이니 하늘에서 통곡하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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