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사랑 및 물 절약’관련 주제로 실시한 그림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총 응모된 그림은 29개교에 447점의 작품이며 저학년부(1·2·3학년)와 고학년부(4·5·6학년)로 나눠 교육 수준별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22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외 6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를 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린이의 호기심과 순수한 마음을 담아‘물 사랑’이란 주제를 표현하는데 있어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입상자는 고학년 대상은 박주희(신진초 6), 저학년 대상은 양윤슬(금호초 3), 최우수상은 김민영(도동초 5)외 3명, 우수상에는 김규민(가람초 2)외 19명, 장려상에는 옥석민(금성초 2)학생 외 33명이 선정됐으며, 기타 고학년 및 저학년을 포함한 특선 97명, 입선 143명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입상자를 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학교에 통보하고, 오는 3월 27일 장려상 이상 우수작품 60점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시청 1층 로비에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중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학생들의 창의력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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