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심기등 산림 분야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9억7천만원을 들여 137.5㏊에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와 경제 나무 등 31만3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자 795㏊에 12억원을 배정, 나무 가꾸기, 덩굴 제거, 풀베기 사업 등을 진행한다.
산림 일자리 사업에는 29억원이 투입된다. 210명을 선발, 주택 피해 우려 나무 제거, 산불 예방 진화대 운영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222명을 선발해 19개 사업을 추진, 연간 3만7천명을 투입했다. 가평은 면적이 843.6㎢로 서울시 605.2㎢보다 넓지만 82%가 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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