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수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 일본의 개정 출입국 관리법이 4월에 시행된다. 새로운 체류 자격 “특정 기능”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5년간 34만 명을 받아들일 계획이지만 중 절반 가까이가 기능실습생들이다.
실습생을 둘러싸고 기술을 배우는 연수자로서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저임금·장시간 근무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비판이 뿌리 깊다.
일본 법무부의 조사에서는 과거 8년간 사망한 실습생의 약 4분의 1이 과로와 관련이 의심되는 돌연사이며, 자살자도 10% 가까이에 이르는 것이 판명됐다.
전문가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환경 개선을 위한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019.3.25.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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