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문화재"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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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문화재"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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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지가 한 권의 책자로 발간

전국 7대문화권의 하나로 중원문화권의 중심지인 충주지역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지가 한 권의 책자로 발간되어 충주를 찾는 외지 탐방객들이 보다 알찬 유적답사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주지역은 삼국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지역 곳곳에 유적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사업비 1,300여만 원을 들여 가로 16cm 세로 26cm 총 118면으로 가이드북 형태의 “충주의 문화재” 안내책자 2,000부를 발간했다.

안내책자에는 가금면 용전리 입석마을에 있는 중원고구려비(국보 205호), 엄정면 괴동리 억정사대지국사비(보물16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20점과 도지정문화재 65점 등 85점의 지정문화재를 기본으로 향토유적을 포함시켜 총 93점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문화재를 읍. 면. 동지역으로 분류하고 국가. 도지정 문화재 순으로 구성하는 한편 문화재별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충주시는 제작된 문화재 안내책자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주요행정기관, 관광안내소, 주요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부할 계획이며, 산하 실과 소, 읍면동에도 배부해 전 공무원이 관광 안내도우미 역할 수행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부규 문화재담당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알수록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궁금한 것도 더 많아지게 된다.”며 “이 책이 우리문화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말 내. 외국인의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 1억500만원을 들여 문화재 안내판을 일제 정비하는 문화재 홍보 및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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