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4.3 보궐 선거 창원 성산구 강기윤 후보 선거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당 당원 및 지지자들은 물러서지 않고 강기윤 후보 지지호소에 힘을 모았다.
오전에는 박사모경남본부, 나라사랑태극기연합회 등 태극기 세력이 도의회에서 “창원의 성산지역은 노회찬의 자살로 공석이 된 지역이며 좌파들의 야합으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을 염려한다”며 “강기윤 후보가 한국당내의 태극기 세력과도 힘을 합쳐 제도권에서도 동행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어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름 만에 다시 창원을 내려와 강기윤 후보 유세에 앞장서 민심 눈높이 전략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대충 하면 안 된다. 전에 투표장 안 갔던 분들 다 투표장으로 가서 반드시 심판의 한 표를 던지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실제 창원 경제 바꿔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 강기윤을 뽑아서 저와 함께 국회에서 반드시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귀한 일꾼을 뽑아서 전 세계에서 원전기술을 가지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기업 살리기에 앞장서 경제정책을 반드시 바꾸라는 국민과 성산구 주민들의 명령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된다 될끼다 해서는 안 된다”며 유세 가닥을 잡았다. 또 “보수정권은 그래도 대한민국을 자손들에게 번영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 허리띠 졸라매면서 인기보다는 앞으로의 나라를 걱정하는 세력이 있는, 나라를 걱정하는 정당이라 주장하며 비록 인기는 떨어질지라도 정도 있는 걸음, 바른 걸음으로 나가는 정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덧 붙였다.
강기윤 후보는 “경제를 꼭 책임지겠다. 한국당 당원들과 창원 성산의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승리의 깃발을 들어 창원 경제 살리기에 물러서지 않고 역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며 지지호소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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