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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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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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업이 살아야 정읍이 살 수 있다

정읍시가 지역 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 수렴 활동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업체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둘러보고 경영진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 등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겠다는 취지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21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AC(이하 쓰리에이시) 정읍 공장을 찾았다. 유 시장은 기업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채성호 대표이사의 안내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쓰리에이시 관계자들은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줄 것과 인력 수급을 적극 지원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특히 지역 내 인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쓰리에이시가 필터산업분야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대 국책연구소, 전라북도와 함께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쓰리에이시는 지난 2000년 창립됐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쾌적한 환경을 모토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주력 상품은 공기필터와 정수필터이다. 필터 관련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에 주력,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코웨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체계를 갖추고, 최근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채 대표이사는 “2020년까지 활성탄 고부가 가치화 연구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면서 수출 주도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신소재·재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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