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과 연천 양주 등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 6공병여단은 ‘세계물의 날’을 맞아 지역 주요 하천을 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단예하 장병 450여명은 포천 포천천과 수동천, 양주 어둔천, 연천 영평천과 한탄강 등지에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물의 날’ 세계 물의 날에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매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을 맞이하여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인 물자원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실천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종량제 봉투 지원 등 민과 군이 협력하는 가운데 의미 있게 시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 6공병여단 군수처 양준모 중사는 “환경 보전과 오염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병부대로서 지역안보와 환경보전 모두가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 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에서는 환경정화 활동 이전에 위험예지교육은 물론 행사의 의의와 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동기를 유발하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