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의 날’ 외면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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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수호의 날’ 외면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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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책 ‘사람이 먼저다’를 기억하길

지난 2002년의 제2연평해전, 2010년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사건은 대한민국 장병 5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대부분의 희생 장병들은 국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혹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입대한 청년들이었다.

이 안타까운 청춘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3월 22일은 2016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됐다.

바른미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2년 연속으로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며 “이에 청년들은 무한한 실망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한국사 속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한국의 청년들은 ‘기억’의 중요성을 교육받았고, 체득했다”며 “대통령과 국가가 나서서 기억하지 않는 국민의 희생은, 필시 이형(異形)의 국가 폭력은 아닌가 라고 청년들은 생각하는데 대통령은 이를 모르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지금도 대한의 무수한 청년들은 국가와 가족들을 지키는 중”이라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그저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식의 생활 복지 향상이 아니라 대통령과 국가의 본질적인, 그리고 진실한 인식과 대우의 기반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은 부디 2012년 직접 저술하신 저서의 제목 ‘사람이 먼저다’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바로 ‘국민이 먼저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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