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경찰과의 결탁 등의 의혹에 휩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사과문을 전달했다.
유인석 대표는 이틀 전 MBC를 통해 '유인석의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죄를 담은 글을 해당 방송국에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개된 사과문에서 유인석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으로 대중의 심기를 거스른 것에 대해 사죄하면서도 경찰과의 결탁, 성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먼저 경찰과의 결탁과 관련해서 유인석 대표는 '몽키뮤지엄'의 대략적인 처벌 수위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을 뿐이라며 가수 최종훈 사건 당시에는 결탁했다고 알려진 윤 총경과 친분도 없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접대 논란에 대해서는 "해당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대접을 잘 해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뤄진 우스갯소리였다"고 밝혔다.
자신이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유인석 대표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청춘의 철없는 대화였다"며 "당시 대화에는 사실과 다른 장난이 섞여 있기에 대화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 판단하면 안 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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