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막아 주민 안전 지킨 계양3동 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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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막아 주민 안전 지킨 계양3동 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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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3동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으로 귤현동 화재 조기 진화

 

귤현동 소재 빌라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계양3동 자율방범대)
귤현동 소재 빌라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계양3동 자율방범대)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상호) 산하 계양3동 자율방범대(대장 최현식) 소속 대원의 야간 순찰이 귤현동 내 빌라 신축 현장 화재를 막아 주민의 안전을 지켰다.

20일, 밤 9시 10분 경 귤현동 안골공원 근처 신축 빌라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순찰을 돌면 계양3동 자율방범대 수요일 순찰조(대원 김도훈, 박경태, 박동균, 박영훈)의 신고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최초 신고자인 김도훈 대원은 “비가 오고 있었고, 공사 현장이기에 작업자들이 몸을 녹이려 피운 불인 줄 알았다.”며 “지나칠 뻔 했으나 현장에 인기척이 없고 불이 번지고 있어서 확인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 이후 119와 장기파출소에서 신속히 출동하여 유기적인 공조를 했기에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기파출소 관계자는 “계양3동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신고로 빠르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과 관련해서는 “공사현장 내 공터에 폐자재가 야적되어 있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되었고,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알 수는 없다.”고 밝혔다.

최현식 계양3동 자율방범대장은 “동양동과 귤현동에 부분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이 있고, 주민의 민원으로 귤현동을 보다 집중적으로 순찰을 해왔다.”며 “유동인구가 적어 주민 안전이 우려가 되었던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순찰활동으로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순찰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내 12개 지대를 이끌고 있는 이상호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신생 지대인 계양3대가 주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화재 예방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연합대 차원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각 지대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계양3동 자율방범대는 2018년 초 출범한 신생 지대로 동양동 및 귤현동을 비롯한 계양3동 주민 약 30명이 소속되어 주 4회 이상 야간 순찰 활동 및 교통질서 정리 등의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는 매월 초 12개 지대 합동 순찰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내 행사 차량 통제 지원, 음주 단속 지원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및 관내 행사 등 구민 편의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어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와 계양3동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비롯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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