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 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대상자 300명을 3월 말까지 모집 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취업활동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빠른 시간 내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경상남도와 18개 시·군, 경남발전연구원, 농협, 경남은행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진주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가구중위소득 150%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자 중 정량평가(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가구원수, 거주기간 등)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5월부터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즉시 결제가 가능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취업과 관련된 모든 항목(어학시험 비용, 면접에 쓰이는 교통비, 의상구매비용, 취업스터디 비용, 인터넷강의 비용, 관련 서적 및 자격증 응시비용 등)에 대해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사업팀 (☏055-603-6617~20) 및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81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