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고 했는데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공익제보하면 3대가 망하는 세상이 됐다!”
하태경 의원이 18일 “버닝썬 고위경찰 유착을 세상에 알린 공익제보업체인 디지털 복구업체가 결국 폐업했다”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2박3일간의 과잉 압수수색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그 복구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버닝썬과 관계없는 개인 데이터까지 모두 가져갔고 개인정보를 공권력으로부터 지킬 힘이 없었던 그 업체는 결국 망했다는 것.
하 의원은 “최근 공익제보자인 김태우 수사관, 신재민 사무관이 청와대와 민주당으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았다”며 “신 사무관은 그 압박에 자살 시도까지 했고 문 정권이 이제는 공익제보업체까지도 망하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익제보는 현재 시기 독립운동과 같은 것”이라며 “공익제보자를 탄압하는 것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하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독립운동가 집안이 흥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시대 독립운동인 공익제보자를 탄압하는 민갑룡 청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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