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젤이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걸리버와 대결을 펼친 지젤이 엄청난 표차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날 지젤은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예상치 못한 연예인 판정단의 디스를 마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지젤 씨는 귀엽고 노래를 깜찍하게 잘 불러줬는데 왠지 모르게 하는 행동상 나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중견 여배우 같다. 45세에서 55세 사이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최송현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최송현 역시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송현은 이후 배우로 활동을 전향, 십수 년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송현은 유튜버로 변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송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로 안방극장에 컴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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