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21개 공동체가 신청해 총 13개 공동체가 선정
◇ 마을공동체(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 치동천 힐링마을 발전협의회) 2개소 선정
화성시가 2019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총 450백만원(도비 :30% 시비:70%)을 들여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다.
이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아파트와 주택가 오래된 공원이나 도로변 자투리땅 등을 활용한 도시형 마을정원 조성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 병점2동장, 산림녹지과장,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점 2동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협약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마을정원조성과 사후관리, 정원문화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화성시는 행정·예산지원(3년간) 및 사후관리모니터링하며 공동으로 정원문화확산 및 사후유지관리책임에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컨설팅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협약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3년 간)까지 이며 이날은 협약 체결 및 사업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진 한편, 치동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식은 지난 12일 동탄2LH4단지 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박용순 화성시지역개발사업소장은 “마을정원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젝트”라며, “주민들이 삭막한 도시에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구문천 초록마을공동체가 선정돼 향남읍 구문천리 일원에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