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강원도 내 11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올해 38개 기업이 신청했다. 그 중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IP 스펙트럼(Spectrum) 실사 및 대면심사를 비엘테크㈜, ㈜하스, 대영씨엔이㈜ 등 11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올해 기존의 23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34개 도내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육성한다. 각 기업은 매년 7,000만원(3년 한도) 내에서 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해외 권리화 등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IP 기반 구축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2017년 대비 수출액이 15.3%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2018년 상반기 강원도의 전체 수출은 2017년 대비 23%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승섭 원장은 “현지에 대한 지식재산 전략 없이 수출을 진행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내포하는 한편, 기업의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식재산센터의 IP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영을 함께 고민하여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더 많은 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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