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대표 許元準)과 미국 Eastman Chemical(그룹 부사장Thomas A. Smith)사는 L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 생산기술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10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표하였다.
양사는Eastman Chemical사의 촉매 원천기술과 한화석유화학의 세계적PE 생산기술의 강점을 결합하여 행할 기술 공동개발에 합의하고, Eastman은 한화석유화학에 Eastman의 원천 기술인 Energx(에너젝스) 에 대한 기술판매license 권한을 허용하며, 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내용의 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세계 시장 판매는 한화석유화학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를, Eastman은 미국,유럽,남미를 각각 담당하며, 판매 이익은 공동 배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astman Chemical사는 한화석유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PE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화석유화학에 기술판매license권한 부여로 Energx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화석유화학은 축적된 PE 생산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Eastman Chemical사의 촉매 시스템을 Unipol 공정에 최적화시켜 Unipol 기상공정을 보유한 제 3자에게 Energx 기술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었다.
금번 계약으로 한화석유화학은 Energx 기술판매를 통한 유형 효과로서 1건당 2백만불 수준의 기술료 수입을 기대하고 있고, 현재 PE특수제품 시장이 발달되어 있는 일본의 Unipol 보유 메이커에 기술 판매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국, 동남아, 중동 등 당사 Lead License Area 내의 Unipol 공정 보유 메이커를 대상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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