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5일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PFC)’에 동참했다.
최근 해안가에 떠밀려온 죽은 바다거북, 돌고래, 바다새 등 많은 동물의 사인이 위(胃)에 플라스틱, 비닐 등이 가득 찬 것으로 밝혀져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한 민간기업이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으로 정부기관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전 세계 해양도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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