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민북지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국토 정중앙 양구의 푸른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보존하고자 산불 관련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다지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사고 조기수습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14일 양구군 남면 죽리 사유림에서 민·관·군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시범훈련은 7개 유관기관(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 제2사단, 제12사단,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에서 총 113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산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추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군부대에서는 지원받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를 동원하여 전문화된 산불진화를 선보였다.
아울러,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훈련을 마치고 실전과 같은 훈련추진을 통하여 산불진화 현장 문제점을 보완하고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발생하고 나면 초동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오늘 훈련은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산불 진화활동을 훈련함으로써 산불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들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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