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13일 강릉시청에서 관내 아동 연간 지원금 1억 3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연간으로 지원하는 정기결연후원금 1억 1,500여만 원과 함께 수영, 투창 등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아동들의 인재양성 장학금, 심리치료비, 주거 안정자금 등 특별사례 지원금 1,500여만 원이다.
특히 강릉지역은 원주, 춘천과 더불어 인구에 비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많은 만큼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지원 아동 발굴과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강릉에 거주하는 180명의 아동에게 2억 3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상자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주애 강원지역본부장은 “기본 생활 안전과 함께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및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강릉시청에서 김한근 강릉시장과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1,500여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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