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오혜란)이 12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일자리부르릉 버스상담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50+생애설계상담이 연합하여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일자리부르릉 버스운행시에 50+컨설턴트가 함께 탑승하여 서울에 거주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일자리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애설계 심층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부르릉 버스에 50+컨설턴트 시범배치 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 상담 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이나 서울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서비스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상담버스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로직업상담,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더 좋은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여성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들이 본인의 경력을 살려 동년배의 인생상담자로 활동하도록 50+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있는데, 이들은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에 대한 심층상담을 실시하며 50+세대의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오혜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 여성들에게 일자리 상담뿐만 아니라 생애설계에 필요한 심층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그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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