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 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실무위원회가 10일 청주 대장금식당에서 개최돼 “무예올림피아드본부를 보은에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염원했다.
박병준 제2회 보은무예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수준 높은 보은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를 개최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국제본부가 보은유치와 템플스테이 팜스데이와 연계한 국내외 무예선수들이 수련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무예올림피아드조직위가 제2회 보은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발족, 실무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실무위원회에는 동아시아태권도연맹(EATU), (사)대한수박협회(KSA), (사)천무극협회 등 관계자가 참여해 “2018 법주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제2회 보은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
IMAO는 오늘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보은군의 자랑인 대추축제와 연계하여 열린다. 제2회 보은국제무예올림피아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10개국에서 800여명의 임원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노균 동아시아태권도연맹(EATU)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 소수 민족무예를 선도 한다”면서 “박병준 보은통합사회단체협의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 하고 윤필히 천무극회장, 송준호 수박협회장, 사희수대전공수도협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조진숙 청주일보기획이사를 총재 대외협력특보, 최윤식 전 보은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행정담당 사무국장, 조현도 운암연구소장을 경기담당사무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그러면서 오이사장은 “향후 무예진흥법에 의한 국비지원과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지원조례제정 등의 국내와 무예진흥의 우위를 선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IMAO 부속기관인 동아민족무예연구소(소장오노균)에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연변대학교에서 “(역사상의)민족무예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한, 중, 일 및 북한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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