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구속 37일만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바른미래당은 9일 “짜여진 각본치고는 너무 뻔하고, 뻔뻔스럽고 염치없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9일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재판 불복의 온갖 망나니 칼춤을 추었다.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헌법을 유린하며 2심 재판부까지 겁박하던 게 생생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백히 김경수 지사에게 보석 사유는 없다”며 “몸이 아파 다 죽어가는 것도 아니고 조금의 반성 기미도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경남도정 때문이라면 애초 구속시킨 사유가 무색하며, 그전에 특검 대상자가 출마를 강행한 것부터가 도정과 도민에 대한 우롱이자 조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미래당은 “인정과 반성 없는 범죄자에게는 '가중 처벌'이 법치고 법 정신”이라며 “언감생심(焉敢生心) 애저녁에 허튼 꿈 말고, 조금이라도 자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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