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진봉 부총참모장이 사열을 하고있다^^^ | ||
육군참모총장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진 중국군 부총참모장의 계룡대 방문은, 정부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을 ‘한중 교류의 해’로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서 한중 군사우호관계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의장행사와 기념촬영에 이어 현황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양국군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군사적 유대와 신뢰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상호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중 양국군은 지난 1993년에 주중(駐中), 1994년에 주한(駐韓) 무관부를 개설한 이후 국방장관을 비롯해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 등 주요인사의 상호 교류방문이 계속되고 있고, 2000년부터 연 1회 특전사 고공강하대회 교환개최를 비롯하여 2005년 이후 육군항공병과 교류 등 지속적으로 군사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양국군의 군사교류는 최근 안보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전통적으로 유구한 교류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이 문화와 전통의 공감대를 확인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군사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부총참모장 일행은 이에 앞서 오전에 국방장관과 함참의장을 예방하고 교육사령부를 방문했으며, 28일까지 육해공군부대 및 특전사 방문과 제주 문화탐방을 실시한 후 이한(離韓)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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